
[사진=영화 '샌 안드레아스' '쥬라기 월드' 포스터]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샌 안드레아스’는 9일 6만 7100여명의 관객을 끌어들이며 누적 관객수 106만 8900여명을 기록했다. ‘매드맥스4: 분노의 도로’가 2만 8200여명(누적 관객수 349만 2000여명)
11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쥬라기 월드’가 다시 한 번 판을 뒤흔들 모양이다. 10일 오전 8시 기준 ‘쥬라기 월드’의 예매 관객수는 10만 4200여명. ‘샌 안드레아스’의 7900명을 크게 웃돌고 있다.
지진 블록버스터와 공룡 블록버스터의 맞대결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18일 개봉될 곽경택 감독의 신작 ‘극비수사’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어 앞날을 예측하기는 힘든 상황이다.
‘쥬라기 월드’는 ‘쥬라기 공원’ 테마 파크가 유전자 조작 공룡을 앞세워 22년 만에 새롭게 개장하지만, 인간의 통제에서 벗어난 공룡들의 위협이 시작되면서 펼쳐지는 인간과 공룡의 사투를 그린 작품으로 크리스 프랫,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