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2015여자월드컵 한국-브라질 SBS 생중계 “만족스런 심판·잔디, 복병은 돔구장?”

2015-06-10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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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2015여자월드컵 한국-브라질 SBS 생중계 “만족스런 심판·잔디, 복병은 돔구장?”…2015여자월드컵 한국-브라질 SBS 생중계 “만족스런 심판·잔디, 복병은 돔구장?”

지소연 유영아 선수가 활약하고 있는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이 10일 오전 8시 현재 SBS 생중계와 함께 2015 캐나다 여자 월드컵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브라질과 맞붙고 있다.
지소연이 섀도 스트라이커로 나서 한국의 공격을 진두지휘하며 박은선의 선발 출격 가능성이 있었으나 발목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 윤덕여 감독이 유영아를 선택했다.

좌·우 측면 공격수 자리는 전가을 강유미, 허리는 권하늘 조소현이 맡았고 포백 라인은 왼쪽부터 이은미, 심서연, 김도연, 김혜리가 활약하고 있다.

당행히 한국은 브라질과의 2015 국제축구연맹 여자월드컵 E조 1차전에서 우호적인 주심의 판정을 받게 됐다.

한국-브라질 주심으로 배정된 에스터 스타우블리는 2014-2015 유럽축구연맹 여자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주심을 역임한 현역 최정상급 심판으로 한국경기는 이번이 3번째다.

스타우블리가 대기심을 맡았던 2010 FIFA U-17 여자월드컵 당시 한국은 16강에서연장 접전 끝에 6-5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고, 결승에서는 승부차기 5-4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12년 만에 도전하는 월드컵 첫 관문부터 브라질을 만났지만 한국은 그동안 브라질전에 초점을 맞춘 훈련을 통해 수비를 탄탄히 한 뒤 역습을 통해 공격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또 이번 월드컵은 모든 경기가 인조잔디에서 열리는 만큼 한국은 미국 전지훈련에서 인조잔디 구장 훈련을 통해 적응력을 높여왔다.

다만 실내 돔 구장의 특성 상 천장이 막혀있기 때문에 야외 경기장이 익숙한 선수들에게는 생소한 환경이지만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영상=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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