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언니 김소현,조수향 멱살잡고 넘어뜨려

2015-06-09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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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 동영상[사진 출처: KBS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9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 14회에선 고은별(김소현 분)이 이은비(김소현 분)를 살인적으로 강소영(조수향 분)의 멱살을 잡고 밀쳐 넘어뜨리는 내용이 전개됐다.

고은별과 한이안(남주혁 분)은 학교 모처에서 만나 이은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고은별은 한이안에게 “이은비가 통영으로 돌아갔다”며 “엄마랑 나도 조마조마하면서 은비 선택 기다리고 있다. 여기 있었던 기억이 좋으면 돌아올 테고, 아니면 통영에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은별은 “니가 볼 땐 어땠냐? 은비 많이 힘들어 했냐?”고 물었다. 이에 한이안은 대답을 못했다.

두 사람의 대화를 우연히 듣게 된 강소영은 “어쩐지. 따순이 주제에 왜 이렇게 나대나 했네”라며 “아이구, 우리 한이안 선수, 아쉬워서 어쩌누?”라고 비꼬았다.

강소영은 고은별에게 “너 그거 알아? 한이안이 경기까지 포기하고 교실로 달려오다가 사고난 거”라며 “한이안은 대체 누구를 구하려고 그런 무모한 짓을 저질렀을까? 그땐 이미 고은별이 아니라 이은비인거 다 알고 있었는데”라고 말했다.

강소영은 한이안에게 “나 궁금한 게 하나 있는데, 니가 좋아하는 사람 고은별이야? 이은비야?”라고 물었다. 한이안은 강소영의 질문에 대답하지 못했다.

강소영은 고은별에게 “한이안이 뭐라 대답할지 궁금하지 않아?”라며 말했다. 이에 고은별은 “하나도 궁금하지 않아”라며 강소영의 멱살을 잡고 “너 때문에 죽을뻔한 내 동생과 나의 10년 베프 갖고 장난치는 거 용서 못해”라며 강소영을 밀쳐 넘어뜨렸다.

고은별은 “네 취미 방해할 생각 없는데 ?좋은 말로 할 때 다른 사람 찾아라”며 “안 먹히는 것 알았으면 꺼져라”고 말했다.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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