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울산을 거점으로하는 저비용항공사(LCC) 유스카이항공이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한다고 9일 밝혔다.
하반기 취항을 목표로 영업 및 운송 부분에 20여명을 신규 채용하며 국내 항공사 처음 신입 사원의 경우 장애인을 선발 및 채용에 포함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으로부터 추천을 받을 경우 우대한다.
운송부문 경력직의 경우 항공사 또는 외항사 등 근무 경험이 2년 이상 경력이 필요하며 외국어 가능자는 우대한다. 공항지점 근무자의 경우 ‘무선통신’ 자격증이 있으면 우선 선발한다.
유스카이항공 관계자는 “국내 항공사 처음 고용에 차별이 없으며 장애인 선발 및 채용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함께 더불어 성장하자는 기업 이념을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류접수는 15일부터 20일이며 지원자는 서류전형과 실무면접, 임원면접 등을 거치며 최종합격자는 실무 교육 등을 받는다.
한편, 앞서 유스카이항공은 1호기 도입과 함께 하반기 취항을 위한 운항증명(AOC)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