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한화생명이 '함께 멀리'라는 경영철학으로 다양한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한화생명은 학생들을 위한 경제교육, 학교폭력 예방 등 청소년에 특화된 봉사단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화생명이 JA Korea와 함께 출범한 경제교육 봉사단 '해피 튜터(Happy Tutor)'는 경제교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40여명의 직원들이 경제교육을 원하는 서울지역 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 분기 1회 교육을 실시한다.
한화생명은 또 대학생들이 경제멘토로 참여하는 '한화금융네트워크 경제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2012년부터 3년간 경제스쿨, 경제캠프, 분교투어 등을 통해 약 300명의 대학생 봉사자들이 총 176곳의 초등학교 및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했으며 8400여명의 복지단체, 지방 분교 아이들이 경제교육을 수료했다.
이밖에도 한화생명은 신체·정신적으로 건강한 청소년상 정립을 위해 월드비전과 함께 '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을 설립, 운영중이다. 지난 9년 동안 3200여명의 청소년 봉사단원들이 활동했으며, 지역사회에서 보육원이나 독거노인을 방문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청소년 금연전도사로 금연방지 캠페인과 클린사이버 캠페인 등 건전한 청소년 문화 만들기에도 앞장서 왔다. 지난 4월에 출범한 10기 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은 1년간 각 지역에서 학교폭력 왕따 예방 캠페인, 여름겨울방학을 이용한 봉사캠프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