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이번 광업·제조업조사에 각 시·군 담당공무원을 포함, 130여명의 조사인력을 투입할 예정이다.
조사대상은 2014년 12월 31일 현재 종사자 10인 이상 광업·제조업을 운영하는 도내 7454개 사업체가 대상이며 규모면에서 경기에 이어 전국 2위를 차지한다.
조사는 조사원이 각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응답자와 면접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조사내용은 사업체명,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및 수입액, 제조원가 및 판매비 등 총 13개 항목이다.
조사 결과는 도내 광업·제조업 부문에 대한 구조와 분포 및 산업활동 실태를 파악하여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산업 연구 분석에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내용은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통계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사업체 비밀은 엄격히 비밀이 보장된다.
이상훈 경남도 정보통계담당관은 각종 국가 경제정책을 올바르게 수립하기 위해 정확한 통계가 작성될 수 있도록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