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 49화는 방송인 하일이 게스트로 출연해 G12와 함께 “법을 지켜서 손해 보는 것 같은 나, 비정상인가요?”에 대해 토론을 펼쳤다.
이날 성시경은 일리야를 지목하며 "일리야가 우리 중에 여자 아이돌 춤을 제일 잘 추는 거 알고 있냐"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유세윤은 “보자보자”, 전현무는 “앞으로 나오라”고 일리야를 끌어들였다.
이를 본 유세윤 역시 "러시아는 도대체 어떤 나라냐"며 놀라워 했다. 앞서 일리야는 딱딱한 말투와 의견으로 일관했고, 뿐만 아니라 러시아에서는 이유 없이 웃으면 안 된다고 보수적인 의견을 내놓기도 했었기 때문이다.
전현무는 "아무런 목적 없이 이걸 했냐? 누구한테 배운거냐?"라고 물었고, 이에 일리야는 "SNS를 보고 그냥 외웠다. 춤추는 걸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춤을 추고 난 이후 일리야는 한마디도 의견을 내놓지 않았고 이에 전현무가 "왜 한마디도 안하냐"고 타박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