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동마을은 지난 2013년 농촌건강 장수마을로 지정돼 3년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특히 지역 어르신들이 직접 그린 그림으로 마을달력과 우체통을 만들어 마을 고유의 색깔을 냈다.
이번 디자인출원을 한 마을달력은 주민들이 참여한 다양한 프로그램의 사진들과 웃는 모습을 넣어 제작했으며 우체통은 어르신 44명이 ‘행복한 집’을 주제로 그린 그림을 우체통에 넣어 제작한 것이다.
김진국 아차동마을 추진위원장은 "3년간 장수마을 사업을 추진하면서 주민들이 단합과 화합을 했다"며 "그 결과물이 디자인 특허를 얻음으로써 더욱 만족도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임광섭 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장수할 수 있도록 사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