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전시실 전시전경(부분)-임승천,낙타,F.R.P,18x24x43cm,2008[]

[유현미,Chaos,Video,8min 9sec,2015]
유현미 작가의 신작 <카오스(Chaos)>와 임승천 작가의 메인캐릭터 <낙타>의 일대기가 한 자리에서 공개되고 있다.
임승천 작가의 ‘낙타’는 유년기, 중장년기, 노년기의 캐릭터로 등장한다. 이번 전시에서 최초로 ‘낙타’ 캐릭터의 일대기를 펼쳐 보인다. 낙타가 태어나면서부터 청소년기를 거쳐 청년기, 중년기, 노년기로 변해갈 때 마다 그가 인생에서 부딪히는 사건과 사색의 행보를 임승천 작가의 조각작품과 내레이션으로 만나 볼 수 있다.
유현미 작가는 단편소설 ‘모래시계’를 이 전시와 더불어 책으로 발간하였다. M이라는 연인을 통하여 한 여성이 경험하는 삶의 다차원적 의미가 소설을 읽는 독자에게 공감을 줄 것이며, 알알이 줄을 타고 아래로 흘러내리는 모래시계 영상작품도 선보인다.
스토리텔링 가득한 작품의 이해를 돕기위해 작가와의 대화시간이 오는 7월 2일 오후 2시 열린다. 전시는 8월16일까지. (031)992-4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