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는 7일 포항시민종합운동장에서‘철강근로자 노사한마음 체육대회’를 열었다. [사진제공=경상북도]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도는 7일 포항시민종합운동장에서‘철강근로자 노사한마음 체육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철강 산업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해 온 포항·경주지역 근로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열렸다.
‘철강근로자 노사한마음 체육대회’는 매년 6월 9일 철의 날을 기념해 열리고 있으며, 한국노총 금속노련 포항본부가 주관해 축구, 족구, 400m계주, 윷놀이 등 여러 종목으로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인선 도 경제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항상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포항․경주지역 철강노사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강철 같은 단단한 협력과 결속으로 어려운 철강 산업 위기극복에 노사가 최선을 다 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