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강소라와 함께 지내고 싶었던 유연석이 거짓 변명을 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 8회에서는 누나의 명령으로 홀로 리조트에서 지내게 된 백건우(유연석)가 결국 이정주(강소라)에게 돌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말에 백건우가 당당하게 "형한테 들켜서 쫓겨났어. 당분간 여기 더 있어야겠다"라고 말하자, 이정주는 "누나가 와있으라고 한 거 면 형도 오케이 된 거 아냐?"라고 다시 질문했다.
백건우는 "아니 리조트에서 형 피해서 비굴하게 숨어다녔는데 딱 들켰어. 그대로 쫓아내더라고"라며 말했다. 하지만 사실은 이정주에게 가고 싶었지만 핑곗거리가 없었던 백건우는 쫓겨날 걸 알면서도 형 송정근(이성재)에게 자신이 리조트에서 지낸다고 말한 것.
결국 백건우는 다시 이정주가 있는 가게 '맨도롱 또똣'으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