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국제아웃도어캠핑페스티벌]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한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주는 서바이벌 물놀이 '워터 워'가 일산 킨텍스 1만 3000여평의 야외전시장에서 펼쳐졌다.
6일 진행된 '워터 워'는 '제 3회 국제아웃도어캠핑페스티벌'의 야외행사로, 단순히 박람회만 관람하는 것을 넘어 직접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이색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비보잉 공연, 여성 힙합 그룹의 사전공연이 진행된 이후 100톤의 물벼락과 5만개의 물폭탄 투척으로 시작됐다. 일반 참가자와 100여명의 몬스터들이 맞서는 서바이벌 형태로 약 2시간 동안 박진감 넘치는 물총 전쟁이 진행됐다.
특히, 30도에 육박하는 열기 속에서도 참가자들이 모두 한마음이 되어 끊임없이 몬스터들을 향해 총 공격전을 펼쳤다.
한편, '제 3회 국제아웃도어캠핑페스티벌'은 이가전람이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 현대미디어, 스위스알파인클럽, 카즈미가 후원하고 디카팩, 맥포스코리아, 제이엠아이디어가 협찬한다. 오는 7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관 10홀 및 야외전시장에서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