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보건복지부는 7일 서울·경기·충남·대전 등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한 4개 시도 6개 의료기관 명단을 공개했다. 명단을 보면 64명의 확진 환자 중 37명이 경기도 평택시에 있는 평택성모병원에서 메르스에 감염됐으며,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이 17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복지부는 이들 환자가 확진 판정에 앞서 방문한 서울·경기·충남·전북 등 4개 시도 18개 의료기관 명단도 공식 발표했다. 경유 병원에는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영등포구 여의도성모병원, 경기도 수원시 가톨릭성빈센트병원, 충남도 천안시 단국대의대부속병원 등이 포함됐다. 환자 발생 및 경유기관 전체 5개 시도 24개 의료기관 [자료=보건복지부 제공] 관련기사성수동, 英잡지 선정 '멋진 동네' 세계 4위…"서울의 브루클린"신한투자證 "호텔신라, 더디게 개선되는 업황…목표가↓" #건양대병원 #메르스 #메르스 의사 #삼성서울병원 #평택성모병원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