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도롱 또똣' 김희정, 이성재에 배신감 "당신이 사장이었어?"

2015-06-0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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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맨도롱 또똣']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맨도롱 또똣' 김희정이 이성재의 정체를 알아채고 배신감을 느꼈다.

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에서 김해실(김희정)은 송정근(이성재)에게 "파티에 초대한 것이 당신이었냐"며 "사람을 이런 식으로 파티에 초대하는군요. 구경 잘 하고 간다"고 차갑게 돌아섰다.

앞서 이성재는 리조트 행사를 위해 해실에게 파티에 함께 갈 것을 제안하고자 집에 비서를 보냈다. 그러나 해실은 파티 포토월 행사로 리조트에 오게됐고, 송정근이 사장임을 알게됐다.

해실은 해녀복과 장비를 들고 아이들이나 외국인과 함께 포토월에서 사진을 찍어달라는 리조트 직원의 황당한 요구를 받은 상태였다.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당한 해실은 상처받은 모습으로 행사장을 빠져나갔다.

한편 '맨도롱 또똣'은 아름다운 섬 제주도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청춘남녀의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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