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리민은 오리지널약 ‘타리온’(동아에스티)의 주요 성분인 베포타스틴 대신 새로운 염인 ‘베포타스틴 니코틴산염’을 사용해 기존 제품보다 용해도와 안정성이 우수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베포타스틴은 알레르기성 비염, 만성 두드러기, 피부 질환과 함께 나타나는 소양증(가려움증) 등을 치료하는 쓰이는 성분이다. 연간 1000억원의 국내 항히스타민제 시장에서 약 340억원 규모를 차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타리민을 3·4분기에 출시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서 “매출 증대 효자 품목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