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대성 iSR 이사장(오른쪽)과 곽영진 평창조직위 부위원장이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동아대]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재)국제스포츠외교재단(이하 iSR)과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이하 평창조직위)가 지난 3일 오후 5시 평창조직위 사무소가 위치한 서울 중구 수하동 미래에셋 센터원빌딩 접견실에서 성공적인 2018평창동계올림픽 및 장애인동계올림픽 개최와 차세대 국제스포츠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iSR은 오는 6월 말부터 1년간 ODA 대상 국가에서 선발한 23명의 은퇴선수들을 대상으로 ‘iSR 아카데미’를 운영할 예정이다. 'iSR 아카데미'에 참여하는 선수들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과 국가올림픽위원회총연합회(ANOC), 국가올림픽위원회(NOC)의 추천을 받은 베테랑들로 올림픽 메달리스트,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 챔피언십 메달리스트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iSR 아카데미’를 수료한 은퇴선수들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대회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에서 인턴십을 경험하며 전문적 지식과 실무적 업무교육을 병행할 수 있게 되었다. 본 협약은 올림픽 폐막까지 지속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