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라인, 그룹 통화 앱 ‘팝콘 버즈’ 글로벌 출시

[사진제공-네이버]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라인주식회사(대표 이데자와 다케시)는 다자간 통화 지원 애플리케이션 ‘팝콘버즈(Popcorn Buzz)’ 안드로이드 버전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iOS 버전은 조만간 출시 예정이다.

‘팝콘버즈’는 최대 200명까지의 무료 그룹 통화를 지원한다. 가족이나 친구, 또 업무 상 다자 간 전화 회의 등 여러 명이 통화를 하고 싶을 때 누구나 무료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팝콘버즈’는 앱 다운로드 후 프로필 사진과 대화명만 설정하면 바로 회원 가입이 가능하다. ‘라인 계정으로 로그인’을 선택하면 라인 친구 정보와 자동 연계돼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그룹통화 중 실제로 말을 하고 있는 사람은 프로필 사진 아래에 초록색 표시가 추가돼 통화 참여자가 많을 때에도 혼란을 방지했다.

관련기사

• 네이버, AI 기반 판매자 성장 지원 프로그램 시작
• 교보證 "네이버, AI 통한 핵심 사업 성장 가속…목표주가 12.2%↑"

회사 측은, iOS 버전 런칭 이후 메신저 라인의 친구 그룹과의 연계 및 다자간 영상통화 등 다양한 기능 추가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하며 앞으로 팝콘 버즈가 스마트폰을 활용한 커뮤니이션의 한계를 뛰어넘는 서비스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