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미스미즈산부인과]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최근 부부생활을 하지 않는 이른바 섹스리스 부부들이 크게 늘고 있다.
특히 여성들은 이쁜이수술, 음핵성형, 질수축, 케겔운동(골반근육운동), 요실금수술, 소음순성형술, 대음순성형술 등 여성성형을 통해 여성의 질을 좁혀 성관계 시 성감과 만족도를 높이고 싶어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수술을 생각하다가도 부담스러워 포기하는 사람도 많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질 필러가 있다. 질 필러는 수술 대신에 질 점막 내부에 필러액을 채워 넣어 헐거워진 질 내부를 좁히는 시술이다. 시술 시간이 20분 내외로 짧고, 일주일만 지나면 정상적인 성관계가 가능하다고.
경기도 안양 미스미즈산부인과 정소용 원장은 "평상 시 피임기구를 자궁 내 장착하고 있거나 자궁적출술을 했고, 갱년기에 접어들어 폐경인 여성도 레이저를 이용한 이쁜이수술로 질 내 환경을 개선할 수 있다. 질 성형 수술은 질 건조증 같은 부작용 등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다.
또 정 원장은 "모나리자터치는 과학적으로 고안된 냉각시스템으로 마취가 필요 없을 만큼 통증이 거의 없고 시술 당일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시술 2주 후부터 성생활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