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NH농협은행]
전국은행연합회가 발표한 '2014 은행 사회공헌활동 보고서'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지난해 사회공헌활동비 991억원을 지출해 은행권에서 가장 많은 액수를 기록했다.
특히 활동비 가운데 소외계층 지원 등 지역사회 공익 부문이 50% 이상 차지, 가장 큰 관심을 갖고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학술·교육 지원과 문화예술, 지역축제 등 메세나 분야에도 많은 지원에 나서고 있다.
실제 분야별로 보면 △지역사회·공익 분야가 567억원 △학술·교육 분야가 174억원 △메세나·체육 분야가 86억원 △환경 분야가 9억원 △글로벌 분야가 1억원 △서민금융 부문이 154억원 등이다.
더불어 농협은행은 임직원 봉사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전국 157개 시군별로 조직된 NH농협봉사단은 지난해 3500회가 넘는 봉사활동을 펼쳤고, 참여 인원은 10만4500명에 달한다. 임직원 재능나눔 봉사활동인 '행복채움금융교실', 농촌지역 독거어르신을 위한 '말벗서비스' 등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김주하 농협은행장은 "사회공헌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면서 "지난 50년간 나눔경영을 전사적으로 추진해왔고 앞으로도 상생과 협력의 공익기관, 고객과 국민 모두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사회공헌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