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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N Sports 제공]
Glory는 전 세계를 무대로 펼쳐지며 6개 체급으로 나뉘어져 토너먼트 방식으로 챔피언을 가린다. 지난 Glory 21의 개최지인 미국의 샌디에이고에 이어 이번 ‘Glory 22’는 프랑스에서 펼쳐진다.
이날 대회에서는 ‘킥복싱의 왕자’로 불리는 현 헤비급 챔피언인 리코 베르후벤(8승 1패)과 도전자 벤자민 아덱부이(3승 무패)와의 챔피언 결정전이 열린다.
리코 베르후벤은 다양한 기술을 가지고 영리한 플레이를 하는 선수로 빈틈없는 방어와 날카로운 공격을 펼치는 선수다. 최근 도전자인 ‘벤자민의 KO’ 도발 발언에 “벤자민은 링 경험이 부족해 아직은 내 상대가 아니다”고 응수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KBS N Sports 임치빈 해설위원은 “이날 경기는 헤비급 챔피언전의 파워 넘치는 경기 못지않게 라이트급 챔피언전 도전권을 놓고 하루 만에 치러지는 라이트급 4강 토너먼트 2경기가 특히 흥미롭다”며 “전 챔피언 출신인 다빗 키리아는 링 경험이 많은 랭킹 3위의 싯송피농을 맞아 어떤 경기를 풀어갈지가 기대되며 ‘Glory 18’ 경기에서 한국의 노재길 선수를 KO시킨 잰시와 무에타이 출신인 부소쿠우 선수와의 대결이 눈여겨 볼 만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