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화재는 이웃 주민이 비닐하우스에서 불길이 치솟는 것을 발견하고 신고해 농자재 창고 비닐하우스 3개동과 주변의 샌드위치판넬 창고가 완전 소실되고 다세대 주택 건물 외벽에 열손피해를 내고 20여 분만에 진화됐다.

계양구 박촌동 농자재 창고 비닐하우스 화재[사진제공=인천계양소방서]
이와관련 인천 계양소방서 관계자는“비닐하우스는 불에 타기 쉬운 재질로 이루어져 요즘과 같은 건조한 날씨에는 작은 불씨에 의해서도 급격히 화재로 확대될 수 있다”며“비닐하우스 주변에서는 담뱃불이나 불꽃을 유발하는 행위 등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