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신라대]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신라대는 지난달 2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땅그랑에 있는 UMN대학(University Multimedia Nusantra)에서 강경태 신라한국어교육원장과 테디 수리안토 UMN대학 이사장 등 두 대학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라–UMN 한국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 센터는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보급하는 한류보급의 전진기지 역할을 맡게 된다.
신라–UMN 한국센터는 신라대의 한류 보급 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지난 4월 13일 UMN대학의 니녹 렉소노 더마완 총장이 신라대를 방문해 박태학 총장과 면담하면서 설립이 가속화됐다.
신라대는 인도네시아 UMN대학 외에 베트남 동나이대학과도 현지 한국어센터 개소를 추진 중이며 올해 말 현지에서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