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제10기 「2040 여성리더」수료

2015-06-0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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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대 여성리더 52명 배출, 재능 나눔 및 시정 참여 활동 기대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4일 인하대학교 소강당에서 ‘제10기 『2040 여성리더』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제10기 수료생을 비롯해 선배 여성리더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시가 지원하고 인하대학교(총장 최순자)가 진행한 『2040 여성리더』양성과정은 인천에 거주하는 전문직 여성을 대상으로 시정에 대한 이해와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전문교육 과정이다.

이번에 수료한 제10기 52명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658명의 여성리더를 배출했다.

이날 수료식은 소그룹 활동 결과 발표와 인천시장 축하 영상메시지, 축사, 수료증서 및 공로패 수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창의성과 감성 등 소프트한 역량을 가진 여성리더의 역할이 날로 커지는 시대에 2040 여성리더로 새롭게 출발하는 것을 축하하며, 앞으로 인천시 여성리더로서 시와 소통하고 협업하여 따뜻하고 살기좋은 인천 만드는데 함께 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수료한 52명의 여성리더들은 선배 여성리더들과 함께 인천에 대한 애정과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시 여성정책 모니터, 각종 위원회 여성위원 등으로 위촉돼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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