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산업단지(EIP, Eco-Industrial Park) 구축사업은 산업단지에서 발생되는 부산물이나 폐열을 다른 기업의 원료나 에너지로 재사용해 자원효율성 제고 및 환경오염은 최소화하는 산업공생 네트워크 구축사업으로 인천시는‘3단계 생태산업단지(EIP) 구축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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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산업단지[사진제공=인천시]
시는 이번에 체결한 협약을 통해 추진되는 ‘인천시 생태산업단지구축사업’에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총 예산 75억원(국비, 지방비)을 투입한다.
또한, 인천지역의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관내 부산물 발생기업, 자원순환전문기업, 부산물 원료 수급희망기업을 대상으로 EIP 세부사업을 적극 발굴해 지역사회와 산업의 융합 및 공생을 위한 친환경생태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한국산업단지공단 수도권EIP사업단(☎070-8895-7582)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인천시 생태산업단지(EIP) 구축사업이 산업단지 환경개선, 입주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동시에 글로벌 환경도시 인천의 위상 정립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