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학업중단예방지원센터, 「2015 찾아가는 해피트리」실시

2015-06-04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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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중단 위기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학업중단예방프로그램 진행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이청연) 인천학업중단예방지원센터는 지난 3일부터 작전고등학교를 시작으로 부평중학교까지 관내 총 10개 학교, 총 159명의 학업중단 위기 및 학교부적응 학생을 대상으로 자체적으로 개발한 학업중단 예방프로그램인「2015 찾아가는 해피트리」진행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업중단 위기 및 학교생활 부적응 학생을 조기 발견해 체험중심 프로그램을 적용함으로써 학업을 지속하도록 돕는 현장 맞춤형 학업중단 예방프로그램으로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2014 찾아가는 해피트리」의 참가 학교ㆍ학생들의 반응이 좋아 참여대상을 고등학생까지 확대해 올해도 실시하게 되었다.

「2015 찾아가는 해피트리」는 대상 학생에 따라 중학생은 새싹단계, 고등학생은 새싹 → 성장 → 열매의 총 3단계에 참여할 수 있다. ‘새싹단계’는 맞춤형 연극관람, 역할극, 해피트리제작(드림리스트)등으로 구성 되어 갈등상황에 대한 다양한 문제해결방법을 다루고 자신의 꿈을 통해 학업 지속의 근본적 의미를 찾는 시간을 갖게 된다.

9월부터 시작되는‘성장과 열매단계’는 1:1 맞춤형 개인상담으로 새싹단계 참여한 학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검사를 통해 각 개인의 지적능력의 특성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진로적성에 적합한 직업 탐색을 통해 진로지도 기초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모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업중단 예방으로 위해 전화 또는 학생들의 센터 방문 상담을 통해 지속적인 추수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학업중단예방지원센터 고학재 센터장은“이해와 공감으로 구성된「2015 찾아가는 해피트리」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자아 성장과 자신감 회복으로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을 기대해 본다.”며“학업중단 대책 평가에서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된 만큼 학업중단 예방정책이 인천교육 현장에 정착돼 모두가 행복한 인천교육이 실현되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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