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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닷컴 제공]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소비자 10명 가운데 3명은 온라인에서 식료품을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정보분석 기업 닐슨은 세계 60개국 소비자 3만여명의 구매 행태를 조사한 '이커머스 환경에서의 소비재 시장 동향 보고서'에서 한국 소비자의 35%가 온라인에서 식료품을 구매해 배달받는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세계 평균(25%)보다 10%포인트가량 높은 수치다. 앞으로 6개월 안에 온라인으로 구매할 의향이 있는 소비재는 세계적으로 바디워시(33%), 샴푸·컨디셔너, 치약(31%)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한국 역시 샴푸·컨디셔너(47%), 화장품(43%), 치약(43%), 세제(42%), 바디워시(40%), 화장지(40%) 등 생활용품이 많았다.
그러나 세계 소비자의 61%, 한국 소비자의 55%는 여전히 오프라인 유통 매장을 방문하는 것이 즐겁고 유쾌한 일이라고 응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