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김효주·장하나, 매뉴라이프 LPGA클래식 초반 샷대결

2015-06-03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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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개막…박인비는 대회 2연패와 세계랭킹 1위 복귀 동시 노려

박인비(맨 오른쪽) 김효주(왼쪽에서 둘째) 장하나(맨 왼쪽)가 지난해 KLPGA투어 삼다수여자오픈에서 동반플레이를 하고 있다. 4일 시작되는 매뉴라이프 LPGA클래식에서 박인비는 대회 2연패와 세계랭킹 1위 복귀를 노린다. 올시즌 투어 신인왕 경쟁을 하고 있는 김효주와 장하나는 초반 동반플레이를 한다.                                                                  [사진=KLPGA 제공]




미국LPGA투어의 신인인 김효주(롯데)와 장하나(비씨카드)가 4일(현지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휘슬베어GC에서 열리는 투어 ‘매뉴라이프 LPGA클래식’ 초반 동반라운드를 한다.
대회 주최측은 두 선수가 이날 오전 8시32분 재미교포 크리스티나 김과 함께 10번홀에서 첫 샷을 한다고 발표했다.

두 선수는 올해 투어에 데뷔했다. 김효주가 1승을 거둔 반면 장하나는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지 못했다. 시즌 상금랭킹은 김효주가 6위, 장하나가 14위다. 신인왕 레이스에서도 김효주(2위)가 장하나(3위)를 앞서고 있다. 두 선수의 세계랭킹은 김효주가 4위, 장하나가 23위다.

두 선수 바로 다음에는 세계랭킹 2위 박인비(KB금융그룹), 재미교포 앨리슨 리, 랭킹 10위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이 같은 조로 티오프한다. 박인비는 현재 평점 0.16차이로 랭킹 1위 리디아 고(고보경)를 추격하고 있다. 박인비는 지난해 이 대회 챔피언이다.

리디아 고는 크리스티 커(미국), 브리타니 린시컴(미국)과 함께 첫 샷을 날린다.

중국의 펑샨샨과 대만의 청야니도 1,2라운드에서 동반플레이를 한다.


◆주요선수들의 1라운드 조편성
                                      ※현지시간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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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오프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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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0    김세영, 오스틴 언스트, 미야자토 아이
08;10    유소연, 아리야 주타누가른, 아자하라 무뇨즈
08;32    스테이시 루이스, 안나 노르드크비스트, 모 마틴
08;32    김효주, 장하나, 크리스티나 김
13;10    펑샨샨, 청야니, 제시카 코르다
13;21    박인비, 앨리슨 리, 수잔 페테르센
13;32    리디아 고, 크리스티 커, 브리타니 린시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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