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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플레디스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남성 13인조 그룹 세븐틴이 유튜브, 페이스북, 인터넷 방송을 섭렵하며 가요계 압도적 신인으로서 인기질주를 시작했다.
지난달 29일 세븐틴 공식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user/pledis17)과 유통사인 로엔 엔터테인먼트 유투브 채널을 통해 동시 공개된 세븐틴의 타이틀곡 ‘아낀다’ 뮤직비디오는 3일 오후 기준 양측 70만뷰에 육박한다.
공식 페이스북은 세븐틴이 공식 활동에 나선 후 '좋아요' 15만에 육박했으며, 매일 수천 건 이상 '좋아요' 수가 증가하며 기존 대비 2배 이상의 유입률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트위터에서도 전세계 사용자들이 분 단위로 세븐틴을 언급하며 그들의 뮤직비디오와 활동 상황을 나누면서 차세대 글로벌 스타로 눈도장을 찍고 있다.
데뷔 전부터 팬들과의 신개념 소통 창구로 활용 중인 아프리카TV방송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게릴라 형식으로 진행되는 아프리카TV 방송 ‘호시, 승관의 안드로메다’는 멤버들의 개성 넘치는 매력을 담은 인기 콘텐츠로 평가 받으며 탄탄한 지지 기반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해외 팬들이 장소, 시간의 제약없이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도 큰 매력으로 평가받는다. 소속사 플레디스에 따르면, 최근 세븐틴이 아프리카 방송을 보고자 하는 팬들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 지난달 30일 데뷔 후 처음 진행된 ‘호시 승관의 안드로메다’는 방송 전에 일찌감치 방송 참여 최대 인원을 넘어섰다. 심지어 한 번에 많은 시청자들이 몰리면서 일시적으로 접속 지연이 빚어지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븐틴은 지난달 29일 데뷔 앨범 '17캐럿(17CARAT)'을 발표하고 정식으로 데뷔했다. 평균 연습기간 4년에 빛나는 세븐틴은 멤버들이 직접 앨범 기획부터 제작, 작사, 작곡, 프로듀싱, 안무까지 참여하며 '자체 제작 아이돌'로 평가 받고 있으며, 신인답지 않은 노래 실력과 무대 퍼포먼스로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