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만들기, 차문화, 식충식물 체험을 학교에서

2015-06-03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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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4일부터 11월11일까지‘학교로 찾아가는 농촌체험학습’을 실시한다.

체험교실은 농촌체험농가 7개소(▲맹골사랑발효음식체험장 ▲꿈담 ▲허브힐▲해마루농원 ▲칠보공예학습장 ▲차우림 ▲치즈체험장) 운영자들이 체험학습재료를 준비해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학교로 직접 찾아가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아이들의 창의력과 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소속 14개교 2천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교육은 색다른 두부 만들기, 차(茶)문화 이해, 과일인절미 만들기, 허브 모기퇴치제 만들기, 식충식물 체험 등 도심생활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다양한 소재를 통해 아이들에게 다가간다.

학교로 찾아가는 농촌체험학습은 지난해 세월호 사건으로 인하여 현장학습이 무기한 연기 및 취소됨에 따라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시범적으로 추진되었으며, 3개 체험농가에서 3가지 주제를 가지고 11개교 1천 5백여명의 학생들을 찾아가 큰 호응을 받았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향후 지속적으로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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