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강대석)는 4일부터 중국의 본토주식, 채권, 공모주에 동시에 투자하는 'KTB중국플러스찬스펀드'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KTB중국플러스찬스펀드는 국내 채권 보다 금리가 높은 중국 우량채권에 자산의 50%, 중국본토 및 홍콩 공모주에 20%, 국내 공모주에 10%, 전환사채에 10%를 투자해 중수익을 추구한다.
중국본토 내 자산운용은 채권 및 주식운용에 강점을 보유한 중국의 보세라자산운용이 담당하며, 국내 공모주 투자는 기업공개(IPO)투자 노하우를 보유한 KTB자산운용이 맡는다.
오해영 신한금융투자 투자상품부장은 "이 펀드는 국내대비 높은 이자수익과 더불어 높은 성장성을 보이고 있는 중국공모주 시장에 참여해 초과수익을 추구한다"며 "해외 상품에 투자해 국내의 저금리 상황을 극복하고자 하는 투자자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소 가입금액 제한은 없다. 총 보수는 1.66%(Class C기준)로, 90일 이상 보유하면 환매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