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원, 2015년 최고의 유행어 남기고…이태임에게 "언니 저 마음에 안 들죠?"

2015-06-03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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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영상 캡쳐]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가수 예원이 배우 이태임과의 논란에 대해 사과의 말을 전하면서 당시 사건이 다시금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3월 등장한 동영상에서 이태임은 방송 촬영 중 "춥냐'라는 예원이 말에 "어~ 너도 한 번 갔다 와 봐"라고 답했다. 이에 예원은 "안돼"라고 짧게 대답했고 이태임은 "너는 싫어? 남이 하는 건 괜찮고? 보는 건 좋아?"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당황한 예원은 "아니 아니"라며 다시 반말했고, 이태임은 "너 어디서 반말이니? 내가 우습니?"라며 화를 내기 시작했다. 이에 예원은 "추워서… 아니요. 언니 저 마음에 안 들죠?"라고 답하자 이태임은 "눈을 왜 그렇게 뜨냐고"라며 예원에게 독설을 날렸다.

해당 영상이 대중에게 전달되면서 갑론을박이 일었고 여러 패러디까지 나오면서 화제가 됐다.

예원은 2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직접 쓴 편지로 “철없던 행동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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