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는 내달 말까지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내 공용 개시된 45개 교량(장대교량 5, 중소교량 40)에 대해 차량 안전운행 및 보행자 편의를 위한 일제 보수공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달 한국토지주택공사(LH)․시공사 등과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일제 보수공사는 지난해 겨울 제설작업 시 사용한 염화칼슘으로 파손된 교량연석과 봄철 동결 융해작용으로 발생한 접속 슬라브 침하 등 교량 위 도로 배수시설상태 등을 확인․정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다가올 여름철 집중호우 등에 대비한 차량 안전 통행 및 보행자 편의를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