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방현주, 18년간 몸 담았던 MBC 떠난다 "한중 교량 역할 하고파"

2015-06-02 16:53
  • 글자크기 설정

[사진=MBC 세바퀴 영상 캡처]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방현주 아나운서가 새로운 도전을 위해 MBC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2일 방송가에 따르면 방현주 아나운서는 18년동안 다니던 MBC를 떠나 새로운 도약을 한다. 그녀는 "최근 MBC에 사표를 제출했다. 아직 사표수리되지 않은 상태이지만 18년간 몸 담았던 곳이라 떠날 생각을 하니 많이 아쉽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어 "MBC에 모든 청춘을 바쳤고, 모든 걸 MBC에서 배우며, 내 인생의 자양분을 얻었다. 그러나 아쉬울 때 손에 쥐고 있는 걸 놓지 않으면 새로운 길을 낼 수 없다는 생각으로 고민 끝에 퇴사를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방현주는 MBC 퇴사 후 한국과 중국 사이에서 교량 역할을 하며 미디어에 관계된 일을 할 전망이다.

1997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방현주는 그간 '출발, 비디오여행', '신입사원', 'FM 모닝쇼', '생방송 여성토론 위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