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경, 기관고장 낚시어선 '승객 6명구조'

2015-06-0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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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고장 낚시어선 예인 장면[사진제공=보령해양경비안전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보령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두형)에서는 금일 오전 6시10분경 기관고장으로 표류중이던 낚시어선 1척을 긴급 예인했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2일 오전 6시10분경 충남 보령시 삽시도 남서방 4마일 해상에서 낚시중이던 스마일호(6톤, 낚시어선, 승선원6명)가 원인미상의 기관고장으로 표류중이라며 선장 박모씨가 보령해경상황센터에 신고하자 보령해경에서 인근 경비중이던 109정을 급파하여 안전관리후 같은 선단 프랜드호(7.93톤,낚시어선)에 인계하여 오전 7시50분경 오천항에 안전하게 입항시켰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낚시어선의 경우 대부분 선박이 5톤이상의 선박으로 다중이 승선하고 있어 출항점검없이 출어를 나갔다가 예기치 못한 사고로 고립되는등 위험성이 매우 높아 출항전 반드시 각종 안전점검을 확행해달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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