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 이주일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 특강

2015-06-0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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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과 토크 콘서트식 질의응답 통해 상호 소통의 기회 넓히고자 마련

이주일 부산고용노동청장이 경성대 특강을 하고 있다.[사진=경성대 제공]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 창의인재대학은 2일 오후 1시부터 디지털이미지홀에서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이주일 청장을 초청하여 특강을 개최했다.

‘위기의 청년고용 문제, 원인과 대책은?’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학생들에게 위기의 청년실업 문제에 대한 현실인식제고와 다양한 청년고용지원 대책을 소개하고 학생들과의 토크 콘서트식 질의응답을 통해 상호 소통의 기회를 넓히는 장을 마련해 보고자 마련되었다.
이주일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은 특강에서 우리나라의 경제고용환경 변화에 따라 오늘날 청년실업의 원인이 무엇인가를 진단해 보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청년층 취업지원 정책을 소개하였다. 특히, 강연이 끝난 후 40분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는데, 마지막 부분에 '여건이 허락한다면 중소기업에 취업할 의향이 있는 학생이 얼마나 되는지를 알아본 결과 80% 이상의 학생이 손을 들어 학생들의 눈높이도 과거에 비해 상당히 현실화 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있는 자리였다.

이날 특강은 경제금융물류학부 김종한 교수의 '한국경제의 이해' 수업의 초청 특강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강을 마련한 김종한 교수는 “부산지역 고용문제와 관련하여 부산지방고용노동청 회의를 자주 가면서 자연스럽게 청장님과 청년실업 문제를 논의하다가 학생들을 위한 특강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말하며 “ 청장님 역시 요즘 학생들이 청년고용 문제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현장에서 직접 확인해 보고 싶어하셔서 흔쾌히 초청을 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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