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부산 해운대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이번 총회에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의 성공을 위해 내로라하는 지역 정·재계 인사들과 유명 개그맨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공동 조직위원장인 이진복 국회의원을 비롯해 조성제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박용수 골든블루 회장 등은 물론, 집행위원장을 맡은 개그맨 김준호와 전유성, 김대희, 김준현, 남희석, 김원효, 변기수 등도 참여해 축제의 도약을 함께 다졌다.
올해로 3회를 맞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 'BICF 자문단 창립총회'를 열게 된 것은 지속적이고 공신력 있는 행사로 거듭나기 위한 첫걸음인 만큼 남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다. 특히, 총회에 참석한 이들은 자문위원단을 조직해 페스티벌의 성공을 기리고 후원을 약속했다.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의 한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자문위원단을 구성하고 총회를 개최해 많은 관계자들이 행사의 발전을 위한 한마음 한뜻으로 모였다"며 "성공적으로 총회를 마친 만큼 본 행사도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했다.
축제의 첫 단추를 성공적으로 끼운 제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은 오는 8월 28일부터 31일 나흘 동안 부산 영화의전당 등에서 화려한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