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등산중 40대 부상...소방헬기로 신속 구조

2015-06-0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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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 새벽 발목손상 등산객 안전하게 구조...삼성병원 이송

[사진제공=경남도]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경남소방본부는 지리산국립공원 천왕봉에서 등산 중 미끄러져 좌측 발목이 손상된 40대 임모씨를 소방헬기로 신속하게 구조했다고 1일 밝혔다.

경남 항공구조대는 현장에 도착하여 생체징후 확인 및 응급처치 후 삼성창원병원에 이송했다.

구조에 나선 대원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등산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짐에 따라 산악사고 발생 빈도도 증가하고 있다"면서 "즐거운 산행을 위해 사전 등산로 및 일몰 시간을 확인하는 등 산행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하여 안전사고 방지에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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