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타바이오, 한국전통의학연구소와 업무협약 체결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보타바이오가 지난달 29일 한국전통의학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천연물신약과 건강기능식품을 공동개발하기로 했다.

양사의 협력 분야는 전임상, 임상시험 등 공동연구, 기술지원, 국내외 마케팅 협력 등이다.

특히, 보타바이오의 자회사 한국인스팜이 개발하여 식약처로부터 기억력개선에 도움을 주는 생리활성물질 2등급 개별인정을 받은 비파엽 추출물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의 영업과 유통에 관해 우선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전통의학연구소는 2008년에 설립된 천연물 소재연구 전문기업으로 면역과 소화기, 뇌기능 및 혈행개선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국내 특허등록 33건, 출원 203건, PCT 출원 58건 등 많은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천연물신약 1건의 임상3상과 4건의 임상2상을 진행하고 있는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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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타바이오 관계자는 "양사가 가지고 있는 천연물 소재 관련 기술과 노하우를 접목할 경우 제품개발과 유통에 있어 높은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