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원빈과 결혼 이나영 민박집 첫날밤 1인칭시점 영상 화제 “나도 모르게 설레어?”…원빈과 결혼 이나영 민박집 첫날밤 1인칭시점 영상 화제 “나도 모르게 설레어?”
원빈과 결혼한 이나영의 소식과 함께 두 사람이 아침 눈을 떴을 때 1인칭 시점에 대한 영상이 화제다.
침대 위에서 미소를 머금으며 상대를 바라보는 원빈의 모습과 이불로 머리를 감싸고 수줍어하는 이나영의 모습은 보는 이까지 가슴 떨리게 만든다.
한편 원빈과 이나영이 스몰웨딩을 치른 이유에 대해서도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최근 시끌벅적한 연예인 결혼식의 풍토를 깨고자 하는 스몰웨딩이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지난 달 30일 원빈·이나영의 결혼식은 평소 신비주의를 지켜오던 두 배우의 성향과 꼭 맞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스몰웨딩’으로 가장 잘 알려진 연예인은 가수 이효리·이상순 커플로 지난 2013년 8월 제주도에서 극비로 가족과 친척, 가까운 지인들만 불러 작은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연예인들의 ‘스몰웨딩’은 의미 있는 추억을 만들고자 하는 최근의 결혼 트렌드와 맞아 떨어져 ‘결혼 사실을 세상에 알리는 것’에서 ‘둘만의 약속’이라는 개념으로 변화되고 있는 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