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지난 30일 일본 사이타마시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시민 축구팀 친선 교류전을 열고 두 도시 간 우호교류활동을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친선 교류전에서는 수원 동수원클럽 축구팀과 사이타마 시민축구팀이 두 차례 친선 경기를 가졌다. 첫 번째 경기에는 두 도시의 시장과 시의회 의장이 경기에 참여해 두 도시의 교류발전과 화합을 다졌다.
또, 축제 및 이벤트 참가 행정 경제 문화 교육 민간 등 새로운 분야의 교류가 발생할 경우 해당 교류가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이날 염태영 시장은 “사이타마시와의 협약을 통해 두 도시가 시민 축구교류전을 시작으로 교류활동을 더욱 발전시켜,이를 통해 국제평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