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셀플러스, 공모가 3만원 확정… 2일부터 청약

2015-05-29 17:17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CMOS 이미지센서 및 칩셋 개발·설계 전문기업인 픽셀플러스가 26일 이틀간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 결과 공모가가 3만원으로 결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픽셀플러스는 공모주 수를 20%(신주모집 10%, 구주매출 10%) 줄이기로 결정했으며, 이에 따라 총 공모 금액은 240억원으로 확정됐다. 조달된 공모자금은 신제품 개발과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이서규 픽셀플러스 대표는 “상장 이후에 준비돼있던 사업들을 추진해나가면서 주가는 기업 본연의 가치에 맞게 제자리를 찾아가게 될 것”이라며 “무엇보다도 픽셀플러스에 투자해주신 주주들의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픽셀플러스는 최근 급격히 확대되고 있는 IP카메라와 자동차 전장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카메라 칩셋 솔루션에 관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본격적인 매출 확대에 나서고 있어 향후 꾸준한 성장이 전망된다.

한편 픽셀플러스는 다음달 2일과 3일 양일간 청약을 거쳐 6월 12일 상장될 예정이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공모가를 기준으로 할 경우 약 2450억원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