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개편 주거급여 집중 신청기간 운영

2015-05-29 14:27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내달 1~12일까지 12일간 개편 주거급여 집중신청기간을 운영한다.

신청은 해당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하면 되며, 기존 수급자는 별도 신청 없이 해당 급여를 받을 수 있다.

맞춤형 복지급여 제도란 정부에서 지난 2000년부터 실시해 온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를 개편한 것이다. 기존 최저생계비 기준 통합급여를 지급했던 방식을 중위소득의 43%(4인 기준 월182만원 수준) 이하로 부양의무자 기준을 충족하는 가구를 대상 산출해 개별급여(생계, 주거·의료, 교육 등)로 지급하는 방식이다.

특히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부양의무자로 인해 혜택을 받지 못한 경우에도 이번 기준 완화로 많은 혜택이 주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교육급여의 경우에는 부양의무자 기준이 폐지돼 소외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신규 신청자는 소득 및 재산조사 등 시일이 소요되므로 반드시 이번 집중 신청기간에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며 “사전 준비와 주민홍보를 철저히 해 대상자가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