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반도건설이 대구에서 분양 중인 '동대구 반도 유보라'가 소비자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8일 진행된 '동대구 반도유보라'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387가구(특별공급 176가구 제외) 모집에 10만6020명이 청약해 평균 273.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같은 뜨거운 분양 열기는 일찍부터 예견됐다.
지난 22일 문을 연 견본주택에는 주말을 낀 나흘 동안 5만4000여명이 다녀갔고, 27일 진행된 특별공급에는 176가구 모집에 1869명이 접수해 밤늦게야 추첨을 진행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반도건설 분양관계자는 "초역세권 입지에 동대구 복합환승센터의 개발호재, 실수요자 중심의 경쟁력 있는 중소형의 평면구성 등 다양한 장점이 맞물리면서 수요자들의반응이 폭발적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동대구 반도유보라'는 모두 764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일반분양은 563가구로, 평균 분양가는 3.3㎡당 970만원이다.
또 계약금 10%, 중도금 전액 무이자, 발코니확장비 무상, 분양권 전매 즉시가능 등의 분양혜택이 제공된다.
당첨자발표는 오는 4일이며 정당계약은 9~11일이다.
견본주택은 대구 달서구 대곡동 1040번지(수목원 앞)에 위치한다.
분양문의 053-639-5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