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업계 첫 선강퉁 종목 정보 서비스 실시

2015-05-28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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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신한금융투자 제공]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강대석)는 업계 최초로 오는 10월 시행이 전망되는 선강퉁(선전과 홍콩증권거래소의 교차거래)에 앞서 심천A 종목에 대한 정보를 5월 29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28일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중국 주식에 관심 있는 투자자를 위해 심천A 시장에 상장된 종목의 가격 및 거래량 정보와 주가 차트를 제공하게 됐다"며 "상해-홍콩, 심천-홍콩 동시 상장 종목에 대한 가격 비교, 종목 토론장, 펀더멘털 분석 등 추가적인 투자정보 화면도 조만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병민 신한금융투자 글로벌사업부장은 "선강퉁을 통해 거래하게 될 심천A시장은 중소형 기술주, 소비재 관련주로 개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들의 열기가 뜨겁다"라며 "이번 심천A 시장 종목 정보 제공을 통해 국내투자자들에게 중국증권시장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선강퉁 시행에 앞서 투자자들에게 옥석을 가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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