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6월 6일부터 6월 7일까지 1박2일간 초등학생 이상의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희망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역사탐방을 통해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가족 구성원간의 소통과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문화가족 희망 캠프는 수원화성, 융건릉 등 역사탐방 및 체험, 가족 통합 프로그램, 가족 감성터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다문화가족은 군·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6월 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청 다문화정책과(☎440-2804)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다문화가족 희망 캠프를 통해 역사탐방 기회가 적은 초등학생 자녀와 결혼이민자에게는 한국문화를 알아 가는 계기가 되고, 더 나아가 가족 구성원 서로의 마음도 어루만지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