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한림성심대학교는 26~29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제50회 한림성심대학 체육대회에서 최근 국가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NCS(국가직무능력표준)와 ‘NCS SONG FESTIVAL’의 적극 추진과 참여를 밝혔다.
NCS는 국가직무능력표준을 뜻하는(National Competency Standards)의 약자로 산업현장의 직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지식,기술, 태도와 같은 능력을 국가적 차원에서 표준화한 것으로 스펙보다는 업무 능력을 중심으로 평가하는 채용 제도를 말한다.
김록환 한국산업인력공단 강원지사장은 “NCS SONG FESTIVAL 참가 자격은 중학교 재학생 이상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솔로, 듀엣, 그룹, 밴드 송으로 참여할 수 있다”며, “우승자에게는 모두 2천여만원의 상금과 상품권이 주어진다”고 전했다.
또 “오는 9월 실시되는 NCS SONG FESTIVAL에는 NCS 직무별 체험 프로그램, NCS 기반 채용 실전 모의면접, NCS 직무별 PT 경진대회 등의 부대행사가 함께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어 “국가직무능력표준을 뜻하는 NCS가 추구하는 개혁의 방향이 옳고 현실적으로 도움이 된다면 어려움이 있더라도 한림성심대학교의 방향도 이에 맞춰 추진하는게 맞다고 생각한다”며 “기업과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실용적 교육을 통해 양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한림성심대학 체육행사에는 총 26개 학과가 참여해 족구, 피구, 줄다리기 등 10개 종목의 경기를 진행했다. 또 장학초교를 초청해 초등학생과 총학생회 대표들이 함께하는 줄다리기 경기와 주변 지역 대청소 활동을 함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