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날' 배화여중서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2015-05-27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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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 27일, 5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국립오페라단이 서울 배화여자중학교에서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월 문화가 있는 날부터 ‘청소년과 함께하는 오페라 여행’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소규모 갈라 형태의 오페라 공연을 제작해 매달 지방 문예회관이나 학교 강당 등으로 직접 찾아가 선보이는 이 사업은, 바쁜 학업일과에 문화생활을 즐기기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마련됐다.
 5월 서울 배화여중에서 열리는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과 청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라 트라비아타>를 시작으로 올 한 해 7개 권역별* 총 50여회의 공연이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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