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정 PD는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영광이었는데 큰 상 주셔서 감사하다. 제작진 뿐 아니라 출연진과 함께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출연진에게 감사하다"면서 "프로그램 안팍으로 시끄러운 일이 많았음에도 큰 상을 주는 이유는 더 많은 것을 보여달라는 격려라고 생각하겠다"고 했다.
TV 작품상(예능) 후보로는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임형택, '비정상회담' 김희정 외5명,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서수민, '무한도전' 김태호 외1명, '삼시세끼 어촌편' 나영석 외1명이 이름을 올렸다.
백상예술대상은 TV와 영화 부문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 시상식이다. 이날 시상식 진행은 주원, 김아중, 신동엽이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