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사업’ 선정

2015-05-26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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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간 15억…헬스케어 분야 기술 사업화 지원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대학교가 대학이 가진 우수한 기술들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연구소의 창의적 자산을 사업화 하는 ‘연구소 혁신형’ 주관 기관이 된 전북대는 교육부로부터 3년 간 총 1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전북대학교 전경(자료사진)


주관을 맡은 전북대 헬스케어기술개발사업단은 사업단이 보유하고 있는 전략기술에 대해 국내외 특허 동향 분석을 비롯해 비즈니스 모델 설계, 후속 실용화 개발 등을 지원함으로써 창의적 자산의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전북대는 30억 규모 ‘산학협력단 혁신형’에도 참여 기관으로 선정돼 금속‧나노 복합소재, 의약‧산업 바이오, 차세대 에너지,환경시스템 등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한 8개 전략분야에 우수기술 사업화를 지원하게 된다.

이남호 총장은 “대학이 가진 우수 기술에 대한 사업화가 이번 사업 선정으로 큰 활기를 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학이 가진 우수 기술들이 좋은 기업에 이전돼 실용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에는 전국 대학에서 산학협력단 혁신형 18개, 연구소 혁신형 2개 등 20개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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