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산화탄소 해양지중저장 실용화 개념도 [자료 = 해양수산부]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해양수산부는 2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이산화탄소 포집·저장기술(CCS) 실증사업 추진을 위한 민간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CCS는 발전소 등 대규모 기간시설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모아 육상이나 해양 퇴적층에 저장하는 기술로 이산화탄소 감축을 위한 현실적‧경제적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황의선 해수부 해양보전과장은 "해양 지중저장 실증사업은 그동안 개발된 신기술의 실용화를 위한 마지막 단계로 온실가스 감축과 해외 CCS 시장 선점을 위해 조기 추진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